Gypsy Journal

2006년 11월 25일과 26일... 엄청 오래전 니카에서의 진희입니다.직장 동료들과 제 생일기념여행을 갔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지금도 여전히 이곳 니카를 오가게 될 줄 알았을까요? 11월 25일에도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늘~ 엄청스레 더운 나라 니카,비 오는 여름과 비 않오는 여름만 있는 나라,메르세데스 벤츠와 우마차가 2025년에도 같은 길을 달리는 나라,내일 아이들 먹일 쌀이 없어도 오늘은 폭죽을 사서 터트려야 되는 나라,모든 일이 수동적이고 느려터진 나라,하여도,여전히 인간적이고 순수한 사람들의 나라...

니카라과 마사야에 있는 활화산입니다. 밤에 가면 활화산을 조금 더 화려하게 볼 수 있지만... 미국에서 친구가 와 오후시간에 다녀왔어요.  제 사진실력은 여전히... ㅎ 마사야의 최근 활동은 종종 용암으로 채워진 구덩이 분화구에서 지속적으로 가스가 방출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지난 50년 동안 여러 차례의 개별 폭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러한 사건 중 하나가 1999년 11월 22일에 발생했으며, 이는 위성 데이터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위성 이미지에 핫스폿이 나타났고 폭발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2001년 4월 23일에 분화구가 폭발하여 분화구 바닥에 새로운 통풍구가 형성되었습니다. 폭발로 직경이 최대 60cm(24인치)인 암석이 분화구에서 최대 500m(1,600피트) 떨어진 곳으로 날아갔습니다. 방문객..

새끼 도야지 장사. 니카라과는 대부분 돼지를 우리에 가두지 않고 강아지 처럼 방축합니다. 예전 우리 나라 시골서 닭키우듯 키워요. 해질녘되면 알아서 집찾아 온다는 ㅎ 니카 사람들은 삼겹살 먹을 줄 모릅니다.  얼마냐고 물어 봤더니 원으로 오만원 정도. 그라나다는 옛 스페인 양식의 건물들과 오래된 예배당들이 많아요. 현지에 거주하는 유럽인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고, 몇일 쉬면서 재래시장과 세계에서 19번째, 중미에선 제일큰 담수호 이며, 황소상어가 서식하고, 얼마나 큰지 마치 바다처럼 파도가 치는 니카라과 호수를 즐길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