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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TING & MORE

화가 - Alice Dalton Brown

집시. 2025. 6. 13. 00:00

 

 

 

 

 

 

앨리스 달튼 브라운(Alice Dalton Brown)은 1939년 미국 펜실베니아 댄빌에서 태어나 뉴욕 주 이타카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극사실주의 화가입니다. 그녀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사진처럼 세밀하고 정교한 유화 작업으로 자연과 인공적인 소재, 빛과 바람이 어우러진 평온하고 청량한 풍경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파리에서 예술을 공부했고, 코넬대에서 영문학, 오벌린대학에서 미술사학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건물의 내부와 외부, 물가 풍경 등에서 빛이 머무는 순간을 포착하는 데 집중하며, 50년 넘게 꾸준히 작업해왔습니다. 특히 1994년 친구 집 창문에서 본 커튼이 바람에 일렁이는 장면은 그녀 예술 세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 공립도서관 등 유명 기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국내외 많은 컬렉터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마이아트뮤지엄에서 대규모 회고전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가 열렸고,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서울 더현대 Alt.1에서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이 개최되어 대표작과 신작 40여 점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은 빛과 바람, 물이 어우러진 서정적이고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관람객에게 고요한 명상의 시간을 선사하며, 일상 속 평온과 여백의 미학을 느끼게 합니다. 그녀는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작품 하나하나에 세밀한 붓터치로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미국 출신의 극사실주의 화가로, 빛과 바람이 머무는 일상의 풍경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가이며,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 미술가입니다.

 

PS:

바다, 태양, 바람, 커튼 ... 마음이 쉰다.

쉼없이 달리는 내 머리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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