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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그립고, 그리운 내 어머니. 본문

DAY BY DAY

어머니 ... 그립고, 그리운 내 어머니.

집시. 2025. 1. 6. 00:00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성우에서 스키 배우고 몸살 나신날 

울 엄마도 나처럼 철이 약간 덜 드셨는지 어쩐지

칠순 노인이 웬 스키는 배우신다고 ㅋ...

울 엄마 증손주 보신 거 잊으셨나 보다

 

아직도 손수 운전하시고,

노인학교도 매일 가시고,

자식들에게 당당히 용돈 받으시는 내 어머니...

 

울 엄마 외동딸 기죽이기 주특기  

"자네는 할머니가 돼도 어찌 정신 연령은 그대로 13살 인가?"

내가 혹시 울 엄마 닮았나?

 

자랑스러운 내 어머니..

엄마 사랑하는 거 알지?

2006.08. 08.

 

 

멀리 떠난 엄마 그리워 멀미 나는 날..... 2025. 01.06

#스키장 사건